민자당의 김영삼대표진영의 YS지지 서명이 선거관리규정을 위반한 사전
선거운동이라는 당선관위의 유권해석으로 지구당위원장 포섭에 활로를 찾
은 이종찬의원진영은 그 여세를 몰아 관망파의원들을 대거 흡수키로 하고
세확산작업을 가속화.
이의원진영은 이에 따라 21일 이의원은 물론 심명보본부장등 선거대책본
부 관계자들이 일선에 나서 맨투맨작전으로 관망파의원들의 포섭에 나서는
등 각개약진.
이의원 캠프는 특히 광양에 내려가 있는 박태준최고위원이 22일 상경하는
즉시 이한동 박준병 심명보 박철언의원과 양창식당선자 등 7인 중진회의를
소집, 이의원의 경선승리를 위한 결속을 다짐으로써 7인중진들간의 불협화
음설을 일축하고 세를 과시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