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5일 4일간 서울의 호텔롯데월드에서 열린다.
세계중소기업연맹(WASME. 회장 유기정) 한국위원회가 주최, "21세기를
향한 중소기업의 국제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베켈레
타데세 에티오피아 상공부장관을 비롯, 37개국에서 1백96명의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하고 국내에서는 약 6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
다.
방한중인 러시아 부총리도 오는 24일 대회에 참석하게될 것으로
알려졌다.
첫날인 22일에는 참석 외국인의 등록 및 이사회, 환영연 등이 있으며
둘째날에는 최각규 부총리의 축사로 시작되는 개회식과 2차례의 기조연설
및 4차례의 분과회의가 개최된다.
셋째날인 24일에는 국내 광림기계(주)의 성공사례발표가 있으며
오후에는 외국인 참석자들이 2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산업시찰과
서울시내관광을 한다.
25일에는 평가회 및 폐회식을 끝으로 대회가 종료된다.
국내 중소기업들은 이 대회에 참석키 위해 입국하고 있는 각국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투자 및 경협 상담에 들어갔으며 삼성물산이 22일
베켈레 타데세 에티오피아 상공장관과 별도의 자리를 마련키로 하는 등
대기업들도 이번 대회 외국참가자들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