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소집시기를 둘러싸고 이견을 보여온 민주당내 신민.민주계는
이기택대표의 방미후 귀국을 계기로 전당대회 시기, 대통령후보경선, 후보
와 당권분리문제등에 대한 본격적인 절충에 나서 조정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민주당은 22일 당무회의에서 일단 김대중 이기택대표와 김원기사무
총장의 협의 를 거처 오는 25일 임시당무회의를 소집, 전당대회 소집일시
와 시도지부 개편문제등을 최종 결정키로 했다.
이에앞서 5월 전당대회를 주장하고 있는 신민계의 김대중대표는 21일
밤 측근인 권노갑의원 조승형실장등과 만나 5월 전당대회소집 입장을
재확인하고 금명간 이대 표와 회동, 이 문제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