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 텔레콤(대표임녕식)이 초소형 최경량인 다기능 무선호출기를
개발했다.
이회사가 지난 10개월간 3억원을 들여 자체개발한 이 무선호출기는 크기가
담배갑의 2분의1에 불과하고 무게가 63g으로 국내시판제품중 가장 작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스탠더드 텔레콤은 이제품에 대한 체신부 전파연구소의 형식검정과
한국이동통신의 테스트를 완료,이달말부터 시판에 나선다.
모델명이 컴팩인 이제품의 특징은 월등한 수신감도와 최대기억용량
(4백84자)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제품의 기능외에 시계기능 알람기능과
환율 일기예보 주가지수등 생활정보를 수신할수 있는 여러가지 기능을
내장하고있다.
이회사는 이제품에 대해 관련특허를 출원해놓고 있다.
스탠더드 텔레콤은 본격적인 내수판매와 더불어 미주및 동남아지역의로의
수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