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시멘트업체들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보수작업을 진행함으로써
앞으로 수개월동안 시맨트 공급이 매월 18만t 이상씩 차질을 빚게 됐다.
이에따라 정부는 생산차질로 인한 공급부족분을 수입을 통해 충당키로
하고 관계부처간 협의를 진행중이다.
22일 건설부에 따르면 쌍용과 성신 두 시멘트업체가 생산능력 증대를 위한
보수공사를 실시함에 따라 국내 시멘트 생산량이 매월 18만3천t씩 감소하게
됐다는 것이다.
쌍용의 경우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보수작업 진행으로 월8만3천t씩
생산이 줄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