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바스피항공이 중남미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오는 7월 서울에
취항한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제2의 민간항공사인 바스피항공은 오는
7월 서울에 취항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해 동보항공과 한국내 총대리점
계약을 맺었다.
대한항공도 오는 9월부터 서울 로스앤젤레스 상파울루 노선에 주1회
취항할 계획이다.
대한항공과 바스피항공의 서울 상파울루 구간 취항은 한국이 작년 6월
미국과의 항공협정에서 이원권을 확보한데 이어 지난해말 한국과 브라질간
항공협정이 타결된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