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부구성 법안 최고회의로 넘겨 ... 러시아 인민대표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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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정규재특파원]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21일 폐막된
인민대표대회에서 보수파들의 정부개편 요구를 무시,총리 겸직과 각료
임명권등 현재의 권한이 유지된 새로운 정부조직안을 최고회의(상설의회)의
심의에 넘기도록함으로써 일단 보수파들의 정치적 공세를 진정시켰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인민대표대회에서 보수파 대의원들의 행동을 비판한뒤
개혁의 과정은 중단할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출된 신정부조직안과 옐친 대통령이 행한 연설은 그가 지난
2주동안 열린 인민대표대회를 통해 보수파들이 제기한 강력한 정치공세를
극복함으로써 정치적 자신감을 회복했음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인민대표대회에서 보수파들의 정부개편 요구를 무시,총리 겸직과 각료
임명권등 현재의 권한이 유지된 새로운 정부조직안을 최고회의(상설의회)의
심의에 넘기도록함으로써 일단 보수파들의 정치적 공세를 진정시켰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인민대표대회에서 보수파 대의원들의 행동을 비판한뒤
개혁의 과정은 중단할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출된 신정부조직안과 옐친 대통령이 행한 연설은 그가 지난
2주동안 열린 인민대표대회를 통해 보수파들이 제기한 강력한 정치공세를
극복함으로써 정치적 자신감을 회복했음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