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세계중소기업대회가 유기정 세계중소기업연맹(WASME) 회장,
최각규 부총리, 톰 홉킨 캐나다 중소기업부 장관, 나제즈다 슈라티예바
러시아 중소기업연맹회장 등 37개국의 관계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전 호텔롯데 월드에서 개막됐다.
유 WASME 회장은 개막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게된
것은 큰 영 예"라며 "동서 냉전의 벽이 무너진 것을 계기로 중소기업이
긴밀한 상호협조로 세 계적인 대약진을 하자"고 말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오늘날 중소기업에
영향을 미치 는 문제들을 규명하고 해결하는데 공헌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 대표로 답사에 나선 톰 홉킨 캐나다 중소기업부장관은
"중소기업의 무 한한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하여 각국 대표들이 만나서
경험을 교환할 수 있는 이같 은 자리가 세계기업정신을 고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