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2.04.24 00:00
수정1992.04.24 00:00
실종된지 3년6개월만에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구조를 요청해온 서울
남성유치원 최에스더양(실종당시 7)은 지금까지 최양의 어머니 한순애씨
(37)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361-10 전세방에 데리고 있었던 것으로
24일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을 최양의 아버지 최석봉씨(59)의 자작극으로
보고 최씨 를 불러 자세한 사건경위를 추궁하고 있으나 최씨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