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3시35분께 강원도 영월군 서면 신천1리 현대시멘트 영월
공장(대표 정순영) 유연탄 분말 분쇄기 안에서 불이나 먼지가 안나게
하는 기계인 `백휠터'' 1천2백개를 태워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만에 꺼졌다.
공장측은 이날 불이 유연탄분말분쇄기 시험가동중 백휠터에서 발화된
것으로 보아 과열로 인해 불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