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대통령후보경성은 김영삼 이종찬후보진영이 대의원확보를
위한 세 경쟁을 가속화하고있는 가운데 초반부터 김후보측의 우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공화계 지구당위원장 27명중 상당수가 김후보진영에 가담키로
결정함에 따라 초반 세분포는 전국 2백37개 지구당위원장가운데 김후
보지지 약170명, 이종찬후보지지 50명전후, 관망파 약20명으로 분류되
고 있다.
그러나 공화계의원중 김종필최고위원의 핵심측근인 김용환의원을 비
롯, 윤성한 이인구의원들이 김후보지지에 반대입장을 갖고 있으며 대전
충남지역 대의원들중 상당수가 반김성향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공화계가 완전히 결속, 김후보를 지지할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