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지도를 요청하는 중소기업이 크게늘고있다.
27일 공진청에따르면 공업기술원 생산성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등 국내30개
기술지도기관에 올들어 기술지도를 신청한 중소업체는 지난해보다 2배가
늘어난 1천8백60개업체에 달하고있다.
이들 업체의 지도요청을 분야별로보면 생산현장애로기술 자동화및 SW기술
디자인포장기술등 기술지도요청이 1천2백개사에 달했고 생산관리 공정관리
품질관리등 관리지도요청 6백개사,경영지도요청 60개사였다.
공진청은 이같은 기술지도수요의 급격한 증가는 경쟁력을 점차 상실해가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기술경쟁력제고를 통한 돌파구마련에
노력하고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공진청은 이들 업체의 기술지도를 극대화하기위해 지도기술을
기반 생산 가공 자동화 품질관리기술등으로 세분화해 공업기술원
중소기업진흥공단 디자인포장개발원등 30개전문지도기관등과 연계 또는
공동지도를 실시하고있다.
이와 더불어 지도과정에서 도출된 연구개발과제에 대해서는 관련기업이
생산기술원등 9개정부출연기관과 10대대학부설연구소와 공동으로
연구개발할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기술지도를 신청한 1천8백60개업체의 지역별분포는 수도권
7백개업체,영남 6백80개업체등으로 가장 많았고 중부 2백50개업체,충남
1백90개업체,기타 4개업체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