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충남대교수들의 연구활동이 기초과학연구분야를 중심
으로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
29일 충남대에 따르면 이달말까지 교내의 연구소와 교수들로부터 92년도
연구비신청을 받은 결과 학술연구조성비 한국과학재단연구지원비
공업기반특정연구비등 3개분야에서 2백57건에 33억3천8백만원을
신청해왔다는 것.
이는 지난해의 연구비 신청금액 2백37건 25억4천4백만원보다 건수에서
20건,금액에서 7억9천4백만원이나 늘어난 규모이다.
이를 부문별로보면 교육부의 학술연구조성비가 1백73건
19억9천5백만원으로 가장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한국과학재단의
연구비가 63건 11억5백만원,과기처의 공업기반특정연구지원비 2건
5천6백만원,기타연구비 19건 1억8천2백만원등이다.
학술연구조성비의 경우 자유공모과제가 1백27건 10억2천3백만원으로
가장많고 유전공학연구소 연구과제 2억원(16건),대학부설연구소 연구과제
2억7천만원(8건),기초의학 연구과제 8천2백만원(6건)등 모두
19억9천5백만원(1백73건)을 신청했다.
한국과학재단 연구비로는 기초연구과제가 62건
6억3천8백만원,우수연구센터의 금속응고신소재분야
4억6천7백만원(1건)등이다.
또 공업기반특정연구지원비로 대체에너지 기술개발과제 5천6백만원(2건)과
기타연구과제 1억8천2백만원(19건)등이 신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