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는 29일밤8시(현지시간)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한국교포에대한 흑인들의 난폭행위와 관련,교민들이 흑인들의 과격행동에
대응하지말고 자제하도록 하라고 30일 박종상주LA총영사에게 긴급
지시했다.
외무부는 또 미국지역 전공관장에게 LA폭동사건을 통지하고 사태확산에
대비,교민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LA의 수아미시장에서 발생한 흑인폭동으로 현재까지
30여개교민점포가 화재를 입은것으로 전해졌으나 인명피해는 아직
파악되지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