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역공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이경희)은 시화단지내 공장용지
25만평을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증소기업체에 새로 분양한다.
이로써 시화공단의 공장용지중 70%이상이 분양을 마치게됐다.
서부공단은 이달말부터 시화단지공장용지에 대한 분양신청을 접수하고
7월까지 입주업체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92년도 공장용지분양가는 91년도 분양가인 평당 32만4천원보다 10%인상된
35만원선.
공단측은 분양에 따른 세부일정을 상공부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20일쯤
확정공고할 예정이다.
입주대상업체는 수도권소재 중소기업으로 공단입주부적격업체
공업용수과다소비업종을 제외한 일반 제조업체이다.
입주우선순위는 공공사업으로 철거되어 이전하는 공장,환경보전관련법률에
의해 이전명령을 받은 공장,이전조건부로 등록을 필한 공장순이다.
특히 이번에 분양을 실시하는 지원시설부지중 9천여평이 생산성본부
자동화연구소에 분양돼 연구단지로 조성,입주업체들의 공장자동화사업을
돕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