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 세부노선이 확정 발표됨에 따라 1일 주식시장에서는
관련기업주들이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식시장에서 속칭 "고속전철주"로 불려지고있는 이들 종목은
전선생산업체와 철도차량제조업체들이 대부분이다.
이날 철도차량과 관련해서는 현대정공및 한진중공업이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올랐는데 특히 한진중공업은 23일째 연속 상한가행진을 지속하는
보기드문 기록을 남겼다.
전선생산업체로는 금성전선 대한전선 연합전선 국제전선 극동전선
대붕전선 대성전선 대원전선등 "전선"자가 붙은 종목은 대부분 상한가를
나타냈다.
증권사 일선영업직원들은 주식시장에 나도는 기업관련재료로
"이동통신사업"에이어 "경부고속철도"가 바통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다음 후보는 방송통신위성인 "무궁화호"관련 기업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