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관련 기업에 외국사참여 규제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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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김형철특파원]미국이 국방관련기업에 대해 제한적이나마 외국기업의
경영참여를 허용했다.
일본경제신문은 4일 미국방관계소식통을 인용,미정부가 국방관련기업을
매수하거나 자본참여한 외국기업에 대해 중역회의에의 참여자격을
부여했다고 보도했다.
미정부의 허용내용은 "외국기업이 미국방관련기업에 자본참여하거나
매수할경우 대표1인이 이사진에 취임,중역회의에 참가할 수있다"는 것이다.
이소식통은 "미정부의 이같은 방침이 비공식루트를 통해 이미
국방관련주요기업들에 통보됐다"고 밝혔다.
이는 외국기업이 국방관련기업에 자본참여또는 매수할 경우 배당금만
받을수있을뿐 중역회의에는 참여할수 없다는 종전규정을 대폭완화한
것이다.
이에따라 첨단기술습득을 겨냥한 일본등 선진외국기업들의
미국방산업진출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정부가 이같은 조치를 취한것은 동서냉전체제가 붕괴되면서 경영압박을
받고 있는 국방관련기업들을 해외자본도입을 통해 회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경영참여를 허용했다.
일본경제신문은 4일 미국방관계소식통을 인용,미정부가 국방관련기업을
매수하거나 자본참여한 외국기업에 대해 중역회의에의 참여자격을
부여했다고 보도했다.
미정부의 허용내용은 "외국기업이 미국방관련기업에 자본참여하거나
매수할경우 대표1인이 이사진에 취임,중역회의에 참가할 수있다"는 것이다.
이소식통은 "미정부의 이같은 방침이 비공식루트를 통해 이미
국방관련주요기업들에 통보됐다"고 밝혔다.
이는 외국기업이 국방관련기업에 자본참여또는 매수할 경우 배당금만
받을수있을뿐 중역회의에는 참여할수 없다는 종전규정을 대폭완화한
것이다.
이에따라 첨단기술습득을 겨냥한 일본등 선진외국기업들의
미국방산업진출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정부가 이같은 조치를 취한것은 동서냉전체제가 붕괴되면서 경영압박을
받고 있는 국방관련기업들을 해외자본도입을 통해 회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