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5시4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3동 1720 속칭 꽃마을에서원인모를
불이나 곽연재씨(29.운전사)집등 3개동 21가구를 태워 2백70여만원의
재산피해(경찰추산)를 낸뒤 2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꽃마을내 서문교회에서 처음 불길이 솟았다는 이동네 주민
강완구씨(31.무직)의 말에 따라 일단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