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투자신탁회사들이 새로운 투자신탁(펀드)상품을 개발할경우
6개월정도 독점적으로 상품을 판매토록할 방침이다.
7일 증권당국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투신사들이 새로운 펀드상품을
개발,간접적인 주식투자수요를 창출할수 있도록 투신사의 신펀드상품
개발에 개발이익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투신사들의 펀드운용등의 면에서 기존의 펀드상품과 전혀다른
신상품을 개발하게되면 6개월정도 개발이익을 부여,독점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정부는 종전 투신상품이 개별 펀드별로 돼있는것과는 달리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8개 펀드를 패키지형태로 개발,고객에게 상품선택권을
갖게한 펀드를 개발한 대한투자신탁에대해 처음으로 이제도를 적용할
계획이다.
생명보험분야에서도 현재 특수한 보장성 보험상품개발에 대해 1년간
독점판매권이 보장돼 있다.
정부는 또 현재 투신상품에 대해 일률적으로 사전인가하던 방식에서
탈피하기 위해 표준약관제도를 도입,펀드의 운용및 판매에 대한 표준사항을
정해놓고 이와 현저히 다른 내용의 펀드에 대해서만 사전승인을 받도록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투신펀드상품 인가기준을 마련,곧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