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남부지청형사1부 김제일검사는 8일 공항경찰대소속 정인영경사
(37)에 대해 관세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7일오후 양충현씨(31.구속중)등 홍콩인운반책 2명을 심문한 결과
김포공항제1청사 보세구역내 화장실에서 정경사에게 금괴를 전달하려 했었
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정경사를 소환, 철야조사를 벌인 끝에 자백을 받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