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국대통령은 7일 LA 폭동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한인사회의 피해
복구를 위해 연방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하오 2시 LA교민대표 20명과 라디오 코리아에서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부시 대통령은 LA도착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LA폭동 피해
사업자는 최고 50만달러까지 장기저리 융자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피해자들이 식품구입등 당장에 필요한 생활자금용으로 개인당
최고 1만2천5백달러까지 무상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