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폐수를 싼 비용으로 97%까지 처리할수 있는 정화조가 개발돼
시험과정을 거쳐 제품화됐다.
8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박완철박사팀(환경기술센터)은 침전및
호기성미생물에 의해 오염물이 효율적으로 분해되는 윈리의 축산폐수
정화조를 개발,경기도 미금시 축산농가에서 시험적으로 설치 운영한 결과
좋은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 정화조는 기존 부패탱크의 분해효율인 50%수준을 훨씬 넘는 97%를
기록했다고 박박사는 설명했다. 설치비용은 소10마리를 기준으로 할때
1백20만원정도로 기존제품의 10분의1 5분의1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제품은 충남부여에 있는 동성실업에서 상품화,보급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