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청량 음료사 금년도 판매량 2억7천10만8천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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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코카콜라4사(두산음료 범양 우성 호남식품)해태음료 일화및
동아식품등 주요청량음료메이커들이 추산하는 금년도 판매량은 모두
2억7천10만8천상자.
갈증해소와 건강 미용등을 위해 작년 한햇동안 소비자들이 마신
2억4천7백26만6천상자보다 9.2%가 늘어난 양이다.
그러나 매출액을 기준으로 한 시장신장률은 맛과 품질을 고급화한
고가신제품의 잇단 등장에 힘입어 물량증가율을 크게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비와 인건비등 제반원가상승요인을 해결하기 위한 고가화전략이
시장규모를 확대시키는 원동력이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것이다.
업계관계자들이 분석한 롯데칠성 코카4사 해태음료등 선두그룹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은 작년판매물량을 기준으로 할때 약80%.
이와함께 스포츠음료시장을 개척해온 동아식품 제일제당의 수성노력과
일화 미원등 하위.후발업체들의 대추격이 음료시장의 판도를 바꿀 변수가
될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제품별 영업전망과 관련,주스음료의 고속신장과
스포츠음료 캔커피의 시장급팽창등이 금년한햇동안 가장 두드러질 변화로
보고있다.
특히 주스음료는 소득수준향상과 생활양식의 서구화로 올해 매출이
7천3백억원을 넘어서 음료업계의 최고 주력상품이 될것으로 보인다.
사이다 콜라등 탄산음료가 소비자들의 기호변화에 따라 한자리수 증가에
머무르는 반면 주스음료는 작년에 이어 또다시 20%이상의 고속신장을
거듭할것이라는것이다.
또 롯데칠성과 해태음료의 신규참여와 화끈한 물량공세로 작년한햇동안
시장규모가 연간3백40여억원에서 8백70억원대로 엄청나게 확대된
스포츠음료는 올해에도 40%이상의 초고속신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캔커피판매경쟁도 만만치 않을것같다.
동서식품과 롯데칠성의 접전에 미원음료 해태음료의 추격까지 겹쳐
일대격전이 예고되고있는 가운데 금년말까지 7백50억원규모의 시장을
형성,신장률(약60%)에서 타제품을 압도할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또하나의 두드러진 움직임으로는 각업체들의 신제품개발및 시장세분화
노력등.
레몬라임향의 무색청량음료가 스프라이트(코카4사)와
스프린터(롯데칠성)의 브랜드로 각각 등장,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데
이어 주스음료와 캔커피에도 신제품들이 대거 출시,판도변화의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주스음료는 롯데칠성이 미플로리다산고급원액을 사용한
프리미엄오렌지주스를 이달초부터 시판,제품력을 강화하면서 경쟁사인
해태음료의 추격을 뿌리치려하고 있다.
주스시장에서 탄탄한 영업기반을 구축해놓고 있는 해태음료의
신제품개발노력은 타업체들보다 한발 앞서간다. 이회사는 호박을 가공해
만든 호박주스 "내고을강호박"을 연초부터 시판,음료시장에 호박선풍을
몰고온데 이어 청소년층 소비자들을 겨냥한 조이젤(주스에 젤리를 넣은
상품)을 내놓아 주스에 강한 업체로서의 진면목을 과시하고 있다.
시판첫해인 작년에 롯데칠성이 단숨에 랭킹2위로 뛰어오른
캔커피시장에서도 각업체들의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보리음료의
인기퇴조에 따른 매출한계를 극복하기위해 일화가 지난3월부터
"라비엔느"의 브랜드로 캔커피시장에 입성한데 이어 미원음료는
로즈버드브랜드의 제품수를 지난4월부터 5가지로 늘려 선발업체추격의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
캔커피시장개척에 소극적이었던 해태음료도 용기디자인과 브랜드를
바꾸면서 최근 시장공략활동을 본격화,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년에 이어
선.후발업체간의 불꽃튀는 대공방전이 벌어질 스포츠음료시장에서도 맛과
포장을 다양화한 신제품들이 줄이어 쏟아지기는 마찬가지.
해태음료가 자사제품 이오니카의 수요를 세분화,레몬맛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확대에 나선데 이어 롯데칠성은 용기디자인을 대폭개선하면서
역시 레몬맛의 마하7을 이달부터 출시,선발업체인 제일제당 동아식품과의
결전을 벼르고 있다.
소비자들의 기호변화를 리드하기 위한 제품개발노력 못지않게 경쟁업체에
대한 우위확보를 노린 설비확장움직임도 가속화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대전3공단내에 확보해놓은 2만평의 부지에 4백억원을 투입,새공장을 짓기로
하고 내년3월 완공을 목표로 최근 착공했다.
보리음료의 매출감소로 슬럼프에 빠진 일화는 신규투자를 억제하는 대신
기존의 맥콜을 대폭 개선한 신제품 보리음료 하이맥콜을 내놓고
보리음료붐을 다시한번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업종다각화차원에서
음료사업에 강한 의욕을 갖고있는 제일제당 미원음료 보해등은
제주산감귤수매량을 확대하거나 작년부터 신규참여,오렌지주스시장을 적극
두드리고 있는데 선발업체와의 경쟁에 대비한 대규모시설투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민소득이 1만달러를 넘어서는 90년대중반까지는
청량음료소비량이 해마다 10%이상씩 늘어난다는 것이 일반적인 전망.
그러나 탄산음료소비수준은 작년말현재 1인당 35 안팎으로 식생활패턴이
비슷한 일본의 수준에 이미 근접,큰폭의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는 달리 소득증가,식생활패턴의 서구화및 건강에 대한
관심고조등으로 주스음료는 시장규모가 계속 팽창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품가격이 다른음료와 대등한 경쟁력을 가지게될 경우 주스음료는
대중속에 급속히 파고들어 청량음료의 4계절소비시대를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아식품등 주요청량음료메이커들이 추산하는 금년도 판매량은 모두
2억7천10만8천상자.
갈증해소와 건강 미용등을 위해 작년 한햇동안 소비자들이 마신
2억4천7백26만6천상자보다 9.2%가 늘어난 양이다.
그러나 매출액을 기준으로 한 시장신장률은 맛과 품질을 고급화한
고가신제품의 잇단 등장에 힘입어 물량증가율을 크게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비와 인건비등 제반원가상승요인을 해결하기 위한 고가화전략이
시장규모를 확대시키는 원동력이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것이다.
업계관계자들이 분석한 롯데칠성 코카4사 해태음료등 선두그룹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은 작년판매물량을 기준으로 할때 약80%.
이와함께 스포츠음료시장을 개척해온 동아식품 제일제당의 수성노력과
일화 미원등 하위.후발업체들의 대추격이 음료시장의 판도를 바꿀 변수가
될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제품별 영업전망과 관련,주스음료의 고속신장과
스포츠음료 캔커피의 시장급팽창등이 금년한햇동안 가장 두드러질 변화로
보고있다.
특히 주스음료는 소득수준향상과 생활양식의 서구화로 올해 매출이
7천3백억원을 넘어서 음료업계의 최고 주력상품이 될것으로 보인다.
사이다 콜라등 탄산음료가 소비자들의 기호변화에 따라 한자리수 증가에
머무르는 반면 주스음료는 작년에 이어 또다시 20%이상의 고속신장을
거듭할것이라는것이다.
또 롯데칠성과 해태음료의 신규참여와 화끈한 물량공세로 작년한햇동안
시장규모가 연간3백40여억원에서 8백70억원대로 엄청나게 확대된
스포츠음료는 올해에도 40%이상의 초고속신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캔커피판매경쟁도 만만치 않을것같다.
동서식품과 롯데칠성의 접전에 미원음료 해태음료의 추격까지 겹쳐
일대격전이 예고되고있는 가운데 금년말까지 7백50억원규모의 시장을
형성,신장률(약60%)에서 타제품을 압도할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또하나의 두드러진 움직임으로는 각업체들의 신제품개발및 시장세분화
노력등.
레몬라임향의 무색청량음료가 스프라이트(코카4사)와
스프린터(롯데칠성)의 브랜드로 각각 등장,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데
이어 주스음료와 캔커피에도 신제품들이 대거 출시,판도변화의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주스음료는 롯데칠성이 미플로리다산고급원액을 사용한
프리미엄오렌지주스를 이달초부터 시판,제품력을 강화하면서 경쟁사인
해태음료의 추격을 뿌리치려하고 있다.
주스시장에서 탄탄한 영업기반을 구축해놓고 있는 해태음료의
신제품개발노력은 타업체들보다 한발 앞서간다. 이회사는 호박을 가공해
만든 호박주스 "내고을강호박"을 연초부터 시판,음료시장에 호박선풍을
몰고온데 이어 청소년층 소비자들을 겨냥한 조이젤(주스에 젤리를 넣은
상품)을 내놓아 주스에 강한 업체로서의 진면목을 과시하고 있다.
시판첫해인 작년에 롯데칠성이 단숨에 랭킹2위로 뛰어오른
캔커피시장에서도 각업체들의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보리음료의
인기퇴조에 따른 매출한계를 극복하기위해 일화가 지난3월부터
"라비엔느"의 브랜드로 캔커피시장에 입성한데 이어 미원음료는
로즈버드브랜드의 제품수를 지난4월부터 5가지로 늘려 선발업체추격의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
캔커피시장개척에 소극적이었던 해태음료도 용기디자인과 브랜드를
바꾸면서 최근 시장공략활동을 본격화,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년에 이어
선.후발업체간의 불꽃튀는 대공방전이 벌어질 스포츠음료시장에서도 맛과
포장을 다양화한 신제품들이 줄이어 쏟아지기는 마찬가지.
해태음료가 자사제품 이오니카의 수요를 세분화,레몬맛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확대에 나선데 이어 롯데칠성은 용기디자인을 대폭개선하면서
역시 레몬맛의 마하7을 이달부터 출시,선발업체인 제일제당 동아식품과의
결전을 벼르고 있다.
소비자들의 기호변화를 리드하기 위한 제품개발노력 못지않게 경쟁업체에
대한 우위확보를 노린 설비확장움직임도 가속화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대전3공단내에 확보해놓은 2만평의 부지에 4백억원을 투입,새공장을 짓기로
하고 내년3월 완공을 목표로 최근 착공했다.
보리음료의 매출감소로 슬럼프에 빠진 일화는 신규투자를 억제하는 대신
기존의 맥콜을 대폭 개선한 신제품 보리음료 하이맥콜을 내놓고
보리음료붐을 다시한번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업종다각화차원에서
음료사업에 강한 의욕을 갖고있는 제일제당 미원음료 보해등은
제주산감귤수매량을 확대하거나 작년부터 신규참여,오렌지주스시장을 적극
두드리고 있는데 선발업체와의 경쟁에 대비한 대규모시설투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민소득이 1만달러를 넘어서는 90년대중반까지는
청량음료소비량이 해마다 10%이상씩 늘어난다는 것이 일반적인 전망.
그러나 탄산음료소비수준은 작년말현재 1인당 35 안팎으로 식생활패턴이
비슷한 일본의 수준에 이미 근접,큰폭의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는 달리 소득증가,식생활패턴의 서구화및 건강에 대한
관심고조등으로 주스음료는 시장규모가 계속 팽창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품가격이 다른음료와 대등한 경쟁력을 가지게될 경우 주스음료는
대중속에 급속히 파고들어 청량음료의 4계절소비시대를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