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전자가 팩시밀리 국내영업을 본격화한다.
11일 이 회사는 그동안 수출에 주력해오던 팩시밀리를 내수시장에서도
본격판매키로하고 이를 위해 대리점확충과 판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리점은 현재 서울에 있는 두곳이외에 부산 대구 광주 대전등과
기타시급지역으로 확대하고 내수시장 점유율도 현재의 10.6%에서 연말까지
20%선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지난해부터 내수판매에 들어간 까팩스라는 고유브랜드에 대한 판촉을
강화,올해중 내수 1백억원을 달성하고 오는 2000년까지는
내수1천억원대기록을 목표로 잡고있다.
한편 화승전자는 내수확대와 함께 수출목표도 상향조정,올해는 지난해보다
1백%늘어난 40만대수출을 목표로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