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부산시내 아파트의 8.9%가 건립후 15년이상
경과된 노후아파트인데다 이중 47년이상된 아파트도 포함돼 있어
재건축사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노후아파트는 대부분 5층 이하인 저층아파트로 15층 이상
고층아파트로 재건축될 경우 용지난과 주택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시내에는 17만3천4백83가구의
아파트가있으나 이중 1백35개 단지 1만5천5백19가구가 건립 후 15년 이상된
노후아파트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중 중구 남포동 6가81 4층짜리 소화장아파트(대지 8백40 ,
24가구)와 남포동 6가76 4층짜리 청풍장아파트(대지 8백40 ,24가구)등은
지난 45년에 건립된 후 47년간이나 경과됐으며 20년 이상된 아파트만도
44개단지 6천2백83가구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