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이용,각종기계요소및 부품을 정밀하게 설계 가공하는
종합정밀기계기술및 설계시스템이 산학연공동으로 개발된다.
13일 상공부는 오는 93년부터 5년간 정부출연금 2백억원과 민간자본금
1백억원을 들여 CAD(컴퓨터지원설계)CAE(컴퓨터지원엔지니어링)시스템등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의 개발에는 서울대 정밀기계연구소를 주관기관으로 대우중공업
삼성중공업등 산업체,연세대 고려대등 학계,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소
한국과학기술원등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핵심기계요소및 부품의 설계기술개발,기초및 응용설계기술의
DB(데이터베이스)화,설계데이터의 생산응용기술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종합정밀기계기술및 설계시스템은 각종 첨단기계장치제조에 필수적이나
국내기술수준이 뒤져 기계공업의 대외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기술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