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말까지 큰 폭으로 떨어지던 산지 돼지고기값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15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산지 돼지고기값은 90kg 한마리에
14만2천원으로 30%가까이 올랐고 도매시장경락가격도 1kg에 1천9백원선
으로 역시 26% 올랐다.
이에따라 농림수산부는 돼지고기값이 오를 것에 대비해 축협과 한국
냉장이 비축중인 돼지고기를 하루 50톤씩 방출하는 한편 수입고기도
이번주부터 시중가격보다 20%정도 싼값으로 모두 1천9백여톤을 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