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부동산개발업체인 캐나다의 올림피아&요크(O&Y)사의 파산으로
15 일(현지시간 기준) 뉴욕등 세계 주요 증시는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미국 영국등 각국 부동산업체들이 O&Y사파산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했기 때문이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15포인트 떨어져 3353으로 장을
마감했다. 올림피아&요크사의 파산으로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꺼려
주가가 다소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런던증시 마찬가지로 하락세가 뚜렷했다.
전날(2694.70)보다 12.10포인트가 떨어진 2682.60으로 FT100주가지수는
형성 됐다.
한편 O&Y사는 부동산경기침체에 따른 자금압박으로 이날 미국및 캐나다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