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토지개발공사에 따르면 공동주택지와 단독주택지를 합친 전체
공급대상 택지 1만2천9백6필지 5백6만2천평 가운데 22%에 해당하는 6천6
백83필지 1백11만7천평이 분양되지 않고 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공동주택지가 6천30억원, 단독주택지가 6천3백
98억원으로 총 1조2천4백28억원어치에 달하는 규모이다
특히 분당.일산.평촌등 3개 신도시의 미분양 택지가 전체 미분양택지중
면적으 로 18%(20만3천평), 금액으로는 28%(3천5백20억원)를 차지,
신도시에 대한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공동주택지가 총공급대상(신도시제외) 2백91필지
2백78만3천평의 24 %인 99필지 66만3천평이 미분양되고 있다.
또 단독주택지(//)는 총공급대상 8천8백38필지 57만2천평중
4천1백7필지 25만1 천평이 팔리지 않아 미분양률이 44%로 분양실적이
저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