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오후 5시40분께 서울관악구신림8동 현진자수앞길에서 황인창(41)씨
가 운전하던 삼화교통소속 50번 좌석버스가 인도로 뛰어들어 주차해있던
그레이스승용차와 르망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도에 서있던 분창국교4학년 허윤희양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승합차에 타고있던 강병익(32)씨일가족 4명이 크게 다쳤으며 버스승객
16명이 부상했다.
이날 사고는 과속으로 달리던 좌석버스가 마주오던 승합차를 피하려다
중앙선을 넘으면서 인도로 뛰어들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