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20일 저녁 민자당의 대통령후보로 선출된
김영삼대표최고위원과 김종필최고위원 박준규국회의장을 부부동반으로
청와대에 초청,만찬을 함께하며 전당대회이후의 정국운영과 당의
결속방안등을 논의했다.
박태준최고위원부부도 이날 만찬에 초청되었으나 박최고위원의 노모가
위독해 참석지 못했다.
이날 모임에는 민자당의 이춘구사무총장과 청와대측의 정해창비서실장
김중권정무수석비서관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