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기술수준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수치화한 기술지표가 선보
인다.
생산기술연구원은 과할기술정책수립에 도움을주고 선.후진국및 경쟁국과의
기술비교를 위해 올연말까지 이같은 내용의 지표를 개발키로했다.
이 지표는 ?산업기술기반구조 ?산업활동등 2개항목으로 크게 나뉘며
이항목안에 세부내용을 담도록 짜여진다.
산업기술기반구조는 R&D(연구개발)투자 연구인력 기술수출및
도입,특허출원 컴퓨터보유대수,공과대 학생수 ,기공계분야의 연구논문및
도서발간등 기술잠재력을 나타내는 세부항목에 가중치를 줘 수치화한다.
산업활동쪽은 제조업종 기술집약산업의 비중,기술집약산업의 1인당
부가가치생산액,기계장치의 교역규모와 1인당기계장치
수출액,제조업부가가치생산및 에너지소비량등에 가중치를 준것을 복합해
만든다.
생기연은 각항목 세부내용의 자료주집이 어렵고 구성요소가 복잡해 올해엔
사전영구형식의 지표를 개발하되 지표내용과 측정기준의 타당성을
정밀분석,해마다 이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산학연관
관련분야전문가로 이뤄진 기술지표개발위원회도두어
사업추진방향,지표요소의 측정방법결정등 주요사항을 자문얻로록 할
방침이다.
미국 일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등 선진국들도 지난 70년대부터 자국의
기술지표를 개발해왔으나 대부분이 단편적인 분류로 전체를 통합한
기술지표체계를 아직 개발하지못하고있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