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재의발생신고를 낸 뒤 파업을 결의한 서울대학병원노조가 냉
각기간이 지나 파업에 들어 갔으나 3시간만에 이를 중지, 현업에 복귀했
다.
서울대병원노조(위원장 김유미)는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 총액임금
5%인상을 고집하는 병원측과 협상에 진전이 없어 불가피하게 파업을 강행
했으나 파업을 병원측이 유도하는 인상이 짙어 이를 철회한다 "고 밝히고
병원측에 성실한 교섭자세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