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우대통령은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정원식국무총리로부터 주례 국정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 남북한 관계 진전사황과 이에 따른 정부의 입장
을 소상히 알려 국민들이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해 신뢰감을 갖도록 하라
"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또 국제수지 적자를 줄이기위해 도피성 해외유학이나 과소
비성 여행을 자제시키는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정총리는 공무원들의 대민 행정행태와 자세를 고쳐나가기위한 쇄신운동
을 펴고 교통.거리질서등 기초생활질서 저해행위, 토지관련 불법행위, 심
야퇴폐영업등 유해환경을 강력 단속하겠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