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당국의 지준관리강화로 거의 이뤄지지않던 시중은행의 일반자금
대출이 이번주부터 부분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이 5월 상반월 지준마감일(22일)을
무사히 넘기고 이달의 통화수위도 목표치이내로 들어온데다 일반자금 수
요가 많이 몰려있어 자금 여력이 있는 은행들은 일반대출을 재개할 예정
이다.
이와 관련,한국은행의 한 간부는 "통화수위가 목표치내로 접어들었고 통
화관리를 위해 시중은행들로부터 묶어두고있는 환매채 규모도 현재의 3조
원을 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시중은행들의 대출에 조금 숨통이 트일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