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찌푸린 날씨만큼이나 활기를 잃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별다른 악재도 없이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투자마인드가 급소히 냉각,거의 전종목 모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기관투자가들도 무제한 매도태세로 돌아섰으며,
지방 투신사들의 부도설등 근거없는 악성 루머들까지 기승을 부
리고 있고,중저가 재료주들마저 마이너스로 반전됐다.
그러나 코오롱,선경등 화섬관련주만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기현상을 보여 ''큰손''들과의 담합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오전 11시 40분 현재 상승종목이 194개 종목인 반면,하락종목은
394개로 압도적인 하락장세임을 보여주고 있고,거래량 6백35만2천주,
거래대금도 8백60억2천8백만원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