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대구지역 염색업의 생산과 고용이 크게 늘고 있다.
25일 섬유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폐수방류이후 계속 부분조업을
하고있는 염색업의 생산이 지난해 5월 3백19억원에서 지난4월에는
4백65억원으로 45.8%증가했다.
이와같은 실적은 지난5월이후 조업단축에 따라 시설의 신증설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고가품위주의 선별생산과 현금위주의
결제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함께 생산장려수당지급 등으로 근로조건이 개선되면서 계속 감소하던
고용이 크게 증가,지난 4월중 고용인원이 2만1천8백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 늘어나 인력난이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