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제4대 총재에 이상훈 전국방부장관이 선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임시 구단주총회에서
사임한 이웅희 전KBO총재후임에 이상훈 전국방부장관을 추대했다.
보선형태로 추대된 신임 이총재는 오는 94년3월까지 남아있는 제4대
총재의 잔여 임기를 맡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