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는 28일 지난 4월중 대미무역(통관기준)에서 수출이 15억5천
3백만달러, 수입이 14억4천1백만달러로 1억1천2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
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4월중 대일 무역적자도 7억1천3백만달러로 지난해 4월보다
2억4천 4백만달러가 줄었으며, EC국가들과의 교역에서는 수출이 7억9천3백
만달러로 지난해보다 9.5% 줄었으나 수입도 8억3천5백만달러로 6.2%가
감소, 적자폭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천8백만달러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4월중 품목별 수출실적을 보면 화학공업제품이 13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1.7%나 늘어났고,기계류 및 운반용기구가 26.1%,
비금속광물제품이 25.5% 증가했으며, 1차산품은 4.4%, 생활용품은 12.8%가
각각 줄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