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공사 노조등 서울시 산하 5개 투자기관 노동조합은 정부의 총액임
금 기준 5%임금인상 방침에 강력 반발, 연대투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하철공사 도시개발공사등 서울시 산하 5개 투자기관 노조모임인 서투
노협(상임위원장 강진도 지하철공사 노조위원장)은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 해당사용자들이 오는 6월2일까지 총액임금 5%인상 방침을 철회하지 않
을 경우 3일 오전 5개 노조가 공동으로 쟁의발생신고를 내겠다 "고 말했
다.
서노투협은 이어 오는 6월8일에서 12일사이 파업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냉각기간이 끝나는 18일에는 5개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