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용지수입이 올들어서도 대폭적인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4월말 현재 신문용지 총수입액은
3천3백95만3천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2백38만4천달러에 비해
1백74.2%의 급격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신문용지수입은 국내신문및 잡지의 창.복간러시를 이루었던 지난89년이래
연4년째 급증세를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올4월말까지 지역별 수입실적은 캐나다로부터 지난해보다 3.5배 늘어난
1천3백32만1천달러를 들여왔고 미국으로부터는 7배가 늘어난
1천95만7천달러를 수입해 이들 북미지역으로부터의 수입액이 전체에서
71.5%의 비중을 점했다.
올들어서도 신문용지수입이 이같이 급증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전주제지
세풍등 신문용지업체들의 국내총생산량은 지난2년간 월4만 5만t수준에서
거의 정체되어 있는 반면 계속되는 신문 잡지의 창간및 증면에 따라
신문용지수요는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