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충북 음성서 농촌일손돕기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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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대통령은 주말인 30일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충북 음성군 금왕읍
각회리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마을 김혁제씨와 김동순씨의 논
1천6백평에서 모내기를 하며 농민들을 격려.
노대통령은 모내기를 마친 뒤 주민들과 막걸리를 곁들여 점심을 함께한
자리에서 "요즘 도시민에게 아쉬운 것은 순박하고 따뜻한 흙의 마음"이라며
"우리가 고향의 흙내음을 생각하며 흙의 마음을 되찾을때 우리가 사는
이사회는 훈훈한 온기가 감돌게 될것"이라고 모내기를 한 소감을 피력.
노대통령은 "올해도 풍년농사가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내가 심은 벼는
다른 벼의 두배가 수확될 것"이라고 말해 주민들이 웃으며 박수.
노대통령은 "농촌 일손돕기운동은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어촌을
지키겠다는 온국민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운동"이라고 말하고 "이번
일손돕기운동이 일과성으로 끝나는 운동이 돼서는 안 될 것이며 농어민과
도시민이 혼연일체가 돼 우리 농어촌이 한 단계 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동으로 발전돼야할 것"이라고 당부.
<음성=이진원기자> "연쇄반응"우려표명
.국민당은 30일 조윤형최고위원이 예상했던대로 탈당성명을 내자 "경우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도저히 할수 없는 일""지역구도 아니고
전국구로 당선된 사람이 의원직만 챙겨갖고 나가는 치졸하기 그지없는
작태"라며 비난.
한 고위당직자는 "소수당에서 의원직하나도 중요하고 당의 이미지문제도
걸려 있지만 그런 사람은 탈당에 앞서 제명해야 했다"고 흥분을
감추지못한뒤 "전국구가 탈당해도 의원직을 가질수 있는 현행법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
정주영대표는 보고를 듣고 별다른 코멘트는 없었으나 상당한 노기를
나타냈다고 한 측근이 전언.
국민당관계자들은 "조최고위원이야 원래 당무에 참여하지도 않아 떠나거나
그냥 있으나 별차이가 없지만 다른 의원들에게 영향을 미칠까
근심"이라면서 "연쇄반응"에 우려를 표명.
이날 당사에는 조최고위원의 정치행각을 비난하는 시민들의 전화가
쇄도,관계자들이 부산을 떨기도.
과민성신경증상 일축
.민자당은 30일 국민당이 조윤형의원등의 탈당움직임을 여당의
공작이라고 비난하고 있는것과 관련,"아무런 실체도 없는 소수정당의
과민성 신경증상"이라고 일축.
민자당의 박희태대변인은 이날 오전 김영삼대표 주재의 당직자회의를
마치고 나온뒤 "민자당을 비난하는 것은 타당을 이용해 자당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불순한 의도"라고 비난.
박대변인은 또 "국민당문제는 비민주적인 당운영때문에 생긴것"이라며
"스스로 민주적으로 개혁하는 것이 정도"라고 충고.
김대표의 한 측근은 김대표가 지난 21일 국민당의 조의원을 만난것은
"조의원이 원했기 때문"이라며 "조의원은 국민당과 체질이 맞지않다고
호소했으나 김대표가 당장 입당은 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충고했다"고 소개.
민주,청평서 의원연수
.민주당은 30일부터 6월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경기도가평군 소재
청평한록리조텔에서 14대 국회의원 당직자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연수를 열어 14대 국회개원에 대비.
이 연수에는 김대중 이기택대표도 참석,의원들과 숙식을 함께 하며 14대
원구성문제와 원내활동방향에 대한 토론을 벌이고 상호이해와 단합을
증진시킬 예정이어서 두대표의 별도 접촉을 통한 당직개편 가닥도 잡힐
것으로 예상.
김대표는 30일 입소식 치사를 통해 "지금 국민이 제일 걱정하는 것은 물가
치안 교통 환경등의 민생문제이며 이번 세미나도 민생문제를 집중
연구,국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것이 가장 큰목적"이라고 설명.
이에따라 이번 연수에서는 민주당의 정책인 ?정직한 정치 ?물가안정
?치안회복과 한국정치의 새로운 방향에 대한 분임토의등을 통해 의정활동과
집권을 위한 기본 소양을 닦는다는 것을 목표로 대학교수 언론인등
30여명을 강사로 초청.
각회리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마을 김혁제씨와 김동순씨의 논
1천6백평에서 모내기를 하며 농민들을 격려.
노대통령은 모내기를 마친 뒤 주민들과 막걸리를 곁들여 점심을 함께한
자리에서 "요즘 도시민에게 아쉬운 것은 순박하고 따뜻한 흙의 마음"이라며
"우리가 고향의 흙내음을 생각하며 흙의 마음을 되찾을때 우리가 사는
이사회는 훈훈한 온기가 감돌게 될것"이라고 모내기를 한 소감을 피력.
노대통령은 "올해도 풍년농사가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내가 심은 벼는
다른 벼의 두배가 수확될 것"이라고 말해 주민들이 웃으며 박수.
노대통령은 "농촌 일손돕기운동은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어촌을
지키겠다는 온국민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운동"이라고 말하고 "이번
일손돕기운동이 일과성으로 끝나는 운동이 돼서는 안 될 것이며 농어민과
도시민이 혼연일체가 돼 우리 농어촌이 한 단계 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동으로 발전돼야할 것"이라고 당부.
<음성=이진원기자> "연쇄반응"우려표명
.국민당은 30일 조윤형최고위원이 예상했던대로 탈당성명을 내자 "경우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도저히 할수 없는 일""지역구도 아니고
전국구로 당선된 사람이 의원직만 챙겨갖고 나가는 치졸하기 그지없는
작태"라며 비난.
한 고위당직자는 "소수당에서 의원직하나도 중요하고 당의 이미지문제도
걸려 있지만 그런 사람은 탈당에 앞서 제명해야 했다"고 흥분을
감추지못한뒤 "전국구가 탈당해도 의원직을 가질수 있는 현행법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
정주영대표는 보고를 듣고 별다른 코멘트는 없었으나 상당한 노기를
나타냈다고 한 측근이 전언.
국민당관계자들은 "조최고위원이야 원래 당무에 참여하지도 않아 떠나거나
그냥 있으나 별차이가 없지만 다른 의원들에게 영향을 미칠까
근심"이라면서 "연쇄반응"에 우려를 표명.
이날 당사에는 조최고위원의 정치행각을 비난하는 시민들의 전화가
쇄도,관계자들이 부산을 떨기도.
과민성신경증상 일축
.민자당은 30일 국민당이 조윤형의원등의 탈당움직임을 여당의
공작이라고 비난하고 있는것과 관련,"아무런 실체도 없는 소수정당의
과민성 신경증상"이라고 일축.
민자당의 박희태대변인은 이날 오전 김영삼대표 주재의 당직자회의를
마치고 나온뒤 "민자당을 비난하는 것은 타당을 이용해 자당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불순한 의도"라고 비난.
박대변인은 또 "국민당문제는 비민주적인 당운영때문에 생긴것"이라며
"스스로 민주적으로 개혁하는 것이 정도"라고 충고.
김대표의 한 측근은 김대표가 지난 21일 국민당의 조의원을 만난것은
"조의원이 원했기 때문"이라며 "조의원은 국민당과 체질이 맞지않다고
호소했으나 김대표가 당장 입당은 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충고했다"고 소개.
민주,청평서 의원연수
.민주당은 30일부터 6월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경기도가평군 소재
청평한록리조텔에서 14대 국회의원 당직자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연수를 열어 14대 국회개원에 대비.
이 연수에는 김대중 이기택대표도 참석,의원들과 숙식을 함께 하며 14대
원구성문제와 원내활동방향에 대한 토론을 벌이고 상호이해와 단합을
증진시킬 예정이어서 두대표의 별도 접촉을 통한 당직개편 가닥도 잡힐
것으로 예상.
김대표는 30일 입소식 치사를 통해 "지금 국민이 제일 걱정하는 것은 물가
치안 교통 환경등의 민생문제이며 이번 세미나도 민생문제를 집중
연구,국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것이 가장 큰목적"이라고 설명.
이에따라 이번 연수에서는 민주당의 정책인 ?정직한 정치 ?물가안정
?치안회복과 한국정치의 새로운 방향에 대한 분임토의등을 통해 의정활동과
집권을 위한 기본 소양을 닦는다는 것을 목표로 대학교수 언론인등
30여명을 강사로 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