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협 대학로 행사 무산...도심서 산발시위벌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대협 출범식에 참여한 뒤 오늘 동숭동 대학로에서 `서울 시민과의 한
마당'' 행사를 가지려 했던 1만여명의 대학생들은 출정식장소인 한양대에
서부터 경찰이 저지하자 개별적으로 서울 도심지에 모여 산발적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대협 소속 대학생들은 오늘 오전 한양대에서 출정식을 갖고 학교밖으
로 나오려 했으나 경찰의 원천봉쇄로 진출이 좌절되자 대중교통편을 이용
, 도심으로 모여들었다.
오후 4시30분께는 한국은행에서 `민주정부 수립''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시위학생들이 크게 늘어, 부근 8차선도로를 점거 한채 시위를 벌였으나
경찰이 이를 해산하려하자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기도 했다.
30분이 지난 5시경에는 시위학생수가 2만명으로 불어났고 일부 학생들
은 종로를 거쳐 대학로로 가려했으나 경찰저지선에 막혀 시청앞 을지로등
에서 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한양대 주변과 학생들이 `서울시민들과의 한마당'' 행사를 가지려
했던 대학로등 서울시내 시위 예상지점에 경찰병력 2만여명을 배치, 학생
들의 가두진출을 적극 저지하고 있다.
마당'' 행사를 가지려 했던 1만여명의 대학생들은 출정식장소인 한양대에
서부터 경찰이 저지하자 개별적으로 서울 도심지에 모여 산발적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대협 소속 대학생들은 오늘 오전 한양대에서 출정식을 갖고 학교밖으
로 나오려 했으나 경찰의 원천봉쇄로 진출이 좌절되자 대중교통편을 이용
, 도심으로 모여들었다.
오후 4시30분께는 한국은행에서 `민주정부 수립''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시위학생들이 크게 늘어, 부근 8차선도로를 점거 한채 시위를 벌였으나
경찰이 이를 해산하려하자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기도 했다.
30분이 지난 5시경에는 시위학생수가 2만명으로 불어났고 일부 학생들
은 종로를 거쳐 대학로로 가려했으나 경찰저지선에 막혀 시청앞 을지로등
에서 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한양대 주변과 학생들이 `서울시민들과의 한마당'' 행사를 가지려
했던 대학로등 서울시내 시위 예상지점에 경찰병력 2만여명을 배치, 학생
들의 가두진출을 적극 저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