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50대여인 피살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의
수배를 받아오던 이승열씨(24.손주항 전국회의원 운전기사)가 자신의
승용차안에서 연탄불을 피워놓고 자살을 기도,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
태이다.
이씨를 발견한 목격자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쯤 전북 정읍군 산내면
종성리 마을 앞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에 인기척이 없어 다가가 보니 `
사람의 탈을 쓰고 도저히 할수 없는 일까지 저지른 이상 죽음으로 대신
한다''는 유서를 옆에 둔채 이씨가 신음하고 있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