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교통난해결을 위해 현재 건설중인 2기지하철공사를 오는 96년
까지 마무리짓고 오는 94년부터 3기지하철공사를 앞당겨 실시하는 한편
지하도로 60km건설에 착수하는등 지하교통망확충에 힘쓰기로 했다.
이해원서울시장은 3일오전 한국기업정책연구소가 마련한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쓰레기문제해결을 위해 가연성 쓰레기를 모두 소각한다는 방침
아래 11개의 쓰레기소각장을 연차적으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장은 이어 맑은물 맑은공기를 제공하기위해 한강상류지역에 수원지를
확보하고 자동차연료는 물론 가정연료도 LNG등 청정연료를 사용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시장은 또 현재 62.5%에 불과한 주택보급률을 오는 96년에는 70%가 넘도
록 많은 집을 짓는 한편 낡아 위험성이 많은 시민아파트를 조속히 철거하겠
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