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검사 의혹사건을 수사하고있는 서울지검특수2부는 4일 동방제약
관계자 3명을 소환해 조사중이다.

검찰이 소환한 사람들은 동방제약관리상무 민재기씨와 전공장장 김병년씨,
제조관리책임자 이시영씨등이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약품검사과정에서 유리한 결과를 받아내기 위해
보사부약정국과 국립보건원 관계자들에 대해 뇌물을 준 사실이 있는지를
집중 추궁하고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수사결과 혐의가 드러나는 대로 5일부터 보사부와
국립보건원 관계자 15명가량을 차례로 소환해 수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