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김종길)가 인켈및 대덕전자등 12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무선호출(일명 삐삐)사업분야에 진출키로 했다.

4일 삼보는 서울등 수도권지역에서 무선호출사업을 벌이기위해 13개사가
연합,오는 30일 체신부에 사업허가신청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 참여업체는 삼보컴퓨터를 비롯 인켈 라산실업 백광소재 대덕전자
경방 삼영무역 성지건설 동진산업 한국개발투자 두성물산 삼우원적
스탠다드 텔레콤등이다.

이들은 무선호출사업에서 전화번호표시 서비스는 물론 음성저장및
메시지전달과 주가 헤드라인뉴스 날씨 환율 시장정보 스포츠기록등
생활정보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무선호출기 뿐아니라 이와 결합된 노트북PC를 통해 무선으로 정보를 대량
교환하는 사업도 추가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