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2부는 7일 일부제약업체와 보사부간에 유착관계로써 맺어져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를 전면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검찰은 부조리 사례를 철저히 조사하면서 특별히 부조리 척결 차원에서 관련자들에 대한 자금관계조사가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 관려자들의 은행계좌를 면밀히 추적할 방침이다.
LS일렉트릭(LS ELECTRIC) 주가가 27일 장중 급등세다. 지난해 4분기 시장의 예상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오전 11시10분 현재 LS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5만4000원(10.78%) 오른 55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55만7000원까지 상승해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LS일렉트릭은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보다 11.86%와 8.63% 증가한 1조5208억원과 130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1조4086억원과 1083억원을 웃돌면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최대 실적을 거뒀다. LS일렉트릭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9.02%와 9.55% 증가한 4조9622억원과 4269억원으로 집계됐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최근 유튜브를 중심으로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와 배우 김승수가 결혼을 발표했다는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다.27일 기준 관련 영상은 조회수 866만회를 넘어섰으며, 이와 유사한 내용의 다른 콘텐츠들도 수십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영상은 실제 인물의 이미지와 음성, 뉴스 형식을 결합해 제작된 허위 콘텐츠로 알려졌다.문제가 된 영상에는 두 사람이 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SBS뉴스를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한 뒤 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는 설정이 담겼다.영상은 실제 방송 화면과 유사한 자막 구성과 익숙한 뉴스 멘트로 꾸며지며 사실처럼 소비됐다. 댓글창에는 "축하한다","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이 잇따랐고, 해당 콘텐츠는 여러 플랫폼으로 복제·재유통되며 확산됐다.이처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들어진 허위 영상과 콘텐츠는 최근 급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AI 슬롭(Slop)'이라 부른다. 슬롭은 원래 오물이나 음식물 찌꺼기를 뜻하는 단어로,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조회수와 광고 수익을 노리고 대량 생산되는 저품질 AI 생성 콘텐츠를 의미한다.AI 슬롭은 기존 이미지·영상·기사 내용을 짜깁기해 맥락 있는 이야기로 포장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특히 유명인과 뉴스 형식을 결합할 경우 사실과 유사한 외형을 갖추게 되면서 파급력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미국 사전 출판사 메리엄 웹스터는 고양이가 말하는 영상, 실제 뉴스처럼 보이는 가짜 콘텐츠, AI가 작성한 조잡한 책 등을 AI 슬롭 사례로 분류하고 있다.미국 영상 편집
AJ네트웍스가 에너지 저장 장치(ESS) 프로젝트에 필수적인 패키징·유통·보관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7일 발표했다. AJ네트웍스는 기존 렌탈 및 물류 사업을 통해 축적한 운영·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최근 3년간 해외 2차전지 및 ESS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2차전지 산업 전반의 수요 구조 변화를 반영해, ESS 프로젝트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패키징·물류·보관 등 다운스트림 영역을 중심으로 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8월부터 글로벌 2차전지 기업을 대상으로 ESS용 이차전지 포장재 납품을 시작했다. 물류 및 VMI(공급자 재고 운영방식) 창고 운영, 폐 이차전지 보관·유통 등 연계 영역 등으로 협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현재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실제 사업이 진행 중이며, 해외 사업 매출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도 점차 나타나고 있다. ESS는 장기 사용을 전제로 하는 설비 특성상, 설치 이전 단계에서의 운송·보관과 창고 운영 등 관리 체계가 프로젝트 안정성에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단순 제품 납품을 넘어, 물류·재고 관리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통합 인프라 제공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AJ네트웍스는 렌탈 사업에서 축적한 자산 관리 경험과 물류 사업에서 확보한 운영 역량을 ESS 관련 사업에 적극 적용하고 있다. 표준화된 패키징·유통·보관 프로세스와 VMI 창고 운영 체계가 ESS 프로젝트에 요구되는 기반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