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오는 7월초부터 브라질등 전세계 55개국에 국제전화서비스를
실시한다.

8일 데이콤(사장 신윤식)은 이같은 계획의 하나로 002서비스를 11일부터
이탈리아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데이콤은 최근 이탈리아의 국제통신사업자인 이탈 케이블사와 인도양
통신위성을 이용,국제전화서비스를 제공키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이탈리아에 전화를 걸때 자동통화서비스 002에 이탈리아
국가번호39,로마인경우 지역번호 6에 가입자 전화번호를 누르면 된다.

데이콤은 오는 18일부터 영국과 서비스를 실시하고 충남 아산에 건설중인
국제통신 위성지구국이 완공되는 하반기초부터는 싱가포르 태국 대만
필리핀 호주 독일 프랑스 러시아 브라질등 세계 55개국으로
국제전화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