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원으로 넘어온 PKO법안의 조기 성립을 노리고 있는 자.국.민 3당은
참의원과는 달리 중의원에서는 강경돌파작전으로 나오면서 일본국회 중의
원에서도 초반부터 파란이 일고 있다.
어제 중의원 운영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의 법안취지성명을 강행함으로
써 사회당의 강한 반발을 일으킨 자.국.민 3당은 법안의 이번주 성립을
목표로 오늘 특별위원회를 열고 법안의 심의를 벌인뒤 빠르면 오늘안이라
도 특별위 표결을 강행할 방침이다.
자.국.민 3당은 어제 3당 협동체제를 다시 확인했으며 이자리에서 오늘
법안 심의, 내일 특별위원회 결의, 12일 중의원 본회의 의결등의 일정을
세웠으나 필요하다면 오늘안이라도 특별위에서의 표결방침을 검토한 것으
로 알려졌다.